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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4339(Print)
ISSN : 2287-4992(Online)
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Vol.28 No.1 pp.134-142
DOI : https://doi.org/10.9799/ksfan.2015.28.1.134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based on 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Yi Lee, Je-Hyuk Lee*, Myung-Hee Kim*
Major in Food and Nutrition, Dongduk Women′s University, Seoul 136-714, Korea
*Division of Food Science, Kongju National University, Yesan 340-702, Korea
Corresponding author: Myung-Hee Kim, Division of Food Science, Kongju National University, Yesan 340-702, Korea. Tel: +82-41-330-1460, Fax: +82-41-330-1469, hak520@kongju.ac.kr
November 18, 2014 February 16, 2015 February 20, 2015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based on the theory of multiplex intelligence. Of the 56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at participated in this survey, 37 (66.0%) had no siblings. The number of students whose mothers had jobs and those whose mothers did not work were 37 (67.9%) and 18 (32.1%), respectively. Food consumption with ordinary diets was normal in 23 students (41.1%) and the average frequency of snack intake and eating-out was determined to be twice a day (41 students, 73.2%) and once or twice per week (36 students, 64.3%), respectively. The most popular type of food consumed when eating-out was ‘fast foods’ in 28 students (50.0%). It was determined that on average, 39 students (69.6%) snacked between lunch and dinner time and 31 (55.4%) selected snacks based on information obtained through ‘mass media’. Analysis of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revealed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correct answers to the question ‘foods with high nutritional value are high calorie foods,’ with significant difference, but not in other questionnaires. In addition, the correct information for calcium (p<.05), good dietary habits (p<.001), food poisoning (p<.05), and six groups of nutrients in foods (p<.001) improved after nutrition education,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As a result, the ratio of correct answers increased after nutrition education,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 (p<.001). After the education, the experimental group had a higher total score than the control group, with significant difference (p<.01).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학습지도안이 일부 초등학생의 영양교육에 미치는 효과

이 인이, 이 제혁*, 김 명희*
동덕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공주대학교 식품과학부

초록


    서 론

    전통사회는 집단생활을 통하여 개인의 지식과 능력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중요시 여겼고,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 의 지식과 재능은 물론 팀을 이끌어 가는 능력 또한 필수 조 건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 교육은 학습자 개인의 특성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에 적합한 사회학문을 도입하였 고, 교육 현장 내의 모든 심리적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독립적인 학문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Park YN 2004).

    학교 교육의 목적이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개발하는 데 있다면, 인간 정신의 다양한 측면을 강조하는 미국의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의 다중지능이론(Multiple Intelligence: MI)은 학교 교육의 목적에 적합한 교육 이론으로 여겨진다.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은 학습자의 흥미를 향상시 키고 다각적 지능을 개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학습의 형태로 적합하며, 이러 한 인재를 요구하는 21세기의 흐름에 부합한 학습이론이다 (Kim & Jung 1997).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에는 언어적 지능, 논리· 수학적 지능, 음악적 지능, 신체·운동적 지능, 공간적 지능, 대인관계지능, 자기이해지능의 7가지 영역의 지능을 제시하 였으며, 뒤이어 자연 현상에 대한 유형을 규정하고 분류하는 8번째 지능인 자연탐구지능을 새롭게 제기하였다. 그리고 아 직 널리 인정되지 않은 철학적이며 종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인 실존지능까지 9가지 영역이 있다(Sim WY 1997; Kim & Kim 1998).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 정, 인간의 잠재력 개발과 개인의 존중과 차이의 인정, 학습 동기 유발 및 개별화된 수업 등에 새로운 교육 방법론의 실마 리를 제공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습자의 개성 과 개인차를 중요시하는 다중지능이론의 인간관은 개별화 교육의 중요한 시작이 될 수 있다(Kim & Kim 1998).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아동들의 언어능력과 학습태도의 효과에서 개인이 갖고 있는 우월한 지능영역과 부족한 영역 을 활용, 언어 입력 기회를 다양하게 부여하여 언어 능력 신 장에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었으며(Choi SC 2001), 또한 다중 지능이론에 기초한 수업모형을 적용했을 때 학생 개개인의 다중지능이론의 각 영역별 지능 발달은 물론 창의적 사고 성 향과 창의적 사고 기능을 신장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Kim & Choi 2006). 이와 같이 다중지능이론은 교육 개혁의 한 흐름으로서 학교 차원의 접근뿐 아니라, 교사들의 개인 연 구와 실천에 의해 폭넓게 뒷받침되어 적용되어졌다(Kim & Jung 1997; Kim NW 2009).

    영양교육은 인간이 시대적으로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생 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어떻게 식품을 확보해왔고, 자연 환경 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한 그 속에서 우리의 식문화가 어떻게 형성되고 발달, 변천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의 영양 상 태는 어떠했는지 그 배경을 살펴 교육의 내용과 개선방법을 찾아보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영양 교육은 영양 학의 과학적인 발전과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학교 영 양교사의 다양한 교육 방법 개선의 필요에 따라 더욱 체계화 되고 있다(Han 등 1997).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영양교 사의 초등학생 영양교육 교수·학습 지도안 개발과 함께 실 제 영양교육에 적용함으로써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한 영양교 육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1.조사대상

    본 연구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 3학년생 56명을 선별하여 그 중 무작위 방법으로 28명을 대조군(Control Group; CG)으 로, 나머지 28명은 실험군(Experiment Group; EG)으로 선정하 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2.조사내용 및 방법

    본 연구는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한 영양교육 학습지도안 개발 및 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사도구로 설문지를 사 용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사항의 경우 성별, 형제자매의 수, 어머니 직장의 유무, 식사를 준비해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로 문항을 구성하였고, 식습관 항목은 평소의 식사량, 하루의 간 식 섭취 횟수, 외식의 횟수, 외식의 종류, 간식 시간, 간식의 선택기준을 설문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교육 전 실험에 참여 한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지식평가를 위해 탄수화물에 대한 이해, 우유의 영양지식, 영양가와 열량의 이해, 영양가가 높 은 식품의 대한 이해, 한 끼 식사의 이해, 식사의 규칙성에 대한 이해, 지방에 대한 이해, 패스트푸드와 섬유소에 대한 이해, 늦게 먹는 간식에 대한 이해, 채소에 대한 이해로 구성 하여 조사하였으며, 각 문항에 대해서 ‘그렇다’, ‘아니다’로 표기하고, 옳게 답한 항목에 각 1점씩 주어 평균으로 평가하 였다. 교육 전·후 대조군과 실험군의 영양지식 평가에서는 영양교육 실시 전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탄수화물에 대한 이 해, 칼슘의 이해, 지방의 이해, 비타민의 이해, 좋은 식습관의 이해, 패스트푸드의 올바른 섭취의 이해, 불량식품의 이해, 식중독에 대한 이해, 간식 선택에 대한 이해, 6가지 영양소의 이해로 구성 한 10문항의 영양지식에 대해 해당사항에 표시 하도록 하였으며, 일반적인 영양교육과 다중지능이론을 적용 한 영양교육을 대조군과 실험군에 각각 영양교육 후에 교육 전과 동일한 10문항에 대한 영양지식을 평가 후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으로 하여 점수를 산출하였다.

    3.대조군, 실험군의 교수·학습 지도안 및 학습도구

    연구에 사용된 학습지도안과 학습도구는 대조군의 경우,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하지 않은 학습지도안과 실험군의 경우,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한 학습지도안을 경기도 교육청 초등학 교 영양교육 지도 자료의 내용을 참고로 개발하여 사용하였 다. 학습단원은 ⌈식생활 관리⌋ 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40분 동안 수업을 진행하였다. 총 3차시로 진행되는 수 업 중 1차시에 해당하는 지도안으로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주 제 아래 중점 활동으로 올바른 음식섭취와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분하기로 수업하였다. 도입 부분에서는 건강한 식생 활에 대해 설명하고,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 으며, 전개부분인 문제해결과정에서는 영양소의 역할과 이 해, 불량식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몸에 좋은 음식과 나 쁜 음식의 구분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평가에서는 중점 활동 으로 제시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할 수 있는지, 내 가 먹어야 할 음식으로 구성된 밥상 만들기를 통해 평가하였 다. 학습도구에 사용된 그림은 인터넷 검색과 기존의 영양교 육 지도안에서 재인용하였다. 수업방식에서 대조군의 수업은 판서와 간단한 PPT 자료를 통한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하였 고, 실험군은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야기 들려주기, 스티커 붙이기, PPT 자료, 낱말퀴즈 맞추기, 가사 만들어 불 러보기 등 다중지능이론을 포함한 학습도구를 사용하여 수 업을 진행하였다.

    4.통계분석

    대조군과 실험군의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영양지식 수준의 차이를 알아보았으며, 조사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ver. 19.0 (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 다. 일반적 특성에 빈도분석과 식습관에 관한 문항들의 평균 값 및 표준편차를 구하고, χ2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교육 전 영양지식에 대한 대조군과 실험군의 차이, 교육 후 영양지식 에 대한 대조군과 실험군의 점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 를 통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결과 및 고찰

    1.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2와 같다. 조사대상자 총 56명 중 남학생이 30명(53.6%), 여학생이 26명(46.4%) 이 었다. 형제자매의 수는 외동인 경우가 37명(66.1%)으로 가장 많았고, 1명이 17명(30.4%), 2명이 2명(3.5%), 3명 이상인 경 우는 없었다. 충남지역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영양지식 수준을 연구한 Sung JE(2013)의 연구에서 가족 의 수는 4명 이하가 71.4%, 가족 수 5~6명이 27.6%, 가족 수 7명 이상은 1.0%로 4명 이하가 가장 많게 조사되어,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어머니 직장이 있는 경우는 38명 (67.9%), 없는 경우는 18명(32.1%)이었다. 지역별 초등학생의 식습관에 관한 Kim KH(2010)의 연구에서 농촌의 경우 60% 이상이 어머니의 직업이 있었고, 그 중에 전문직이 가장 높았 으며, 도시의 경우 50% 이상의 어머니가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본 연구 대상자들의 결과 와는 다르게 나타났다. 식사 준비는 ‘어머니가 해 주신다’ 48 명(85.7%), ‘아버지가 해 주신다’ 3명(5.4%),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가 해 주신다’ 5명(8.9%), ‘스스로 해결한다’와 기타 의 견은 없었다. 어머니 취업 여부에 따른 자녀의 식습관에 대한 Jin SO(2012)의 연구에서 아침식사 준비자로 어머니라는 응 답이 80.5%로 본 연구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고, 내서지역 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Jeong SM(2011)의 연구 와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Gwak HR (2005)의 연구에서도 식사 준비는 전업주부의 경우 ‘어머니 89%’, 취업주부의 경우 ‘어머니 80.2%’로 유사한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볼 때, 여전히 가정에서 식사 준 비는 어머니에 많이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식습관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은 Table 3과 같다. 평소 식사량의 경 우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 ‘보통이다’를 선택한 응답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하루의 간식 섭취 횟수는 대조군은 ‘2회’가 75.0%으로 가장 많았고, 실험군에서도 하루 ‘2회’의 경우가 71.4%으로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식 행동 조사를 한 연구 보고(Jung KA 2010)에서도 간식을 하루 에 1~2회 섭취하는 아동이 52.2%로 본 연구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평상시 외식의 횟수는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주 1~2회’가 71.4%, 57.1%로 가장 많았고, ‘매일 한다’는 응답도 대조군에 서 14.3%, 실험군에서 10.7%로 나타나, 방과 후 학원이나 부 모님의 맞벌이로 인한 외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충남지역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영양지식 수준을 연구한 보고(Sung JE 2013)에서 남학생의 22.6%, 여학생의 24.0%가 주 1~2회 외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 되어, 본 연구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외식 선택의 음식 종류는 패스트푸드가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한식을 선호하 는 것으로 나타나, 접하기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 트푸드의 선호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전북지역 초등 학생 간식 섭취에 관한 연구(Beak 등 2007)에서는 외식 시 음 식의 종류로서 조사대상자의 50.3%가 한국음식을 가장 선호 하였고, 양식, 중식, 분식 순으로 조사되어(p<.001), 본 연구에 서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 패스트푸드인 결과와는 다르게 나 타났다.

    간식 섭취 시간의 경우,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 ‘점심과 저 녁 사이’를 67.9%, 71.4%로 나타났으며, 창원 지역 초등학생 비만에 관한 연구(Lee 등 2001)에서도 점심과 저녁 사이에 조 사자의 80.5%가 간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간식 선택의 기준은 대조군의 경우 ‘대중매체’를 선택한 응답자가 53.6%로 가장 많았고, ‘맛이 좋은 것’ 25.0% ‘가격 이 저렴한 것’, ‘양이 많은 것’, ‘영양이 풍부한 것’ 순으로 나 타났으며, 실험군의 경우는 ‘대중매체’를 선택한 응답자가 57.1%로 가장 많았고, ‘맛이 좋은 것’은 21.4%, ‘가격이 저렴 한 것’, ‘영양이 풍부한 것’, ‘양이 많은 것’이 나타났다. 지역 별 초등학생의 식습관에 관한 연구(Kim KH 2010)에서 간식 선택 시 고려사항을 보면 맛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비율이 49.3%로 가장 높았고, 시흥지역 초등학생의 간식 섭취 실태 및 간식관련 영양지식에 관한 연구(Cho 등 2010)에서 아동들 이 간식을 선택할 때 맛(41.7%)과 영양(30.1%)을 주로 고려하 여 간식을 선택하였는데, 대중매체를 간식 선택의 기준으로 하는 본 연구와는 다른 결과를 나타냈다. 학생들의 전체적인 식습관을 파악한 결과에서는 대조군 실험군에서 모두 유의 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영양지식 평가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식 평가는 Table 4와 같다.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문항은 ‘떡볶이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이며, 이는 한 끼 식사에 대한 지식수 준이 낮음을 알 수 있었고, 대조군에서는 ‘쌀밥보다는 잡곡밥 일 때 영양소의 종류가 다양하다’가 0.86±0.35점으로 가장 높 게 나타났고, 실험군은 ‘쌀밥보다는 잡곡밥일 때 영양소의 종 류가 다양하다’, ‘잠자기 직전에 간식을 먹으면 체중이 늘어 나기 쉽다’가 각각 0.86±0.3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영 양가가 높은 음식은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말한다’는 항목에서 대조군의 경우 0.82±0.39점, 실험군의 경우 0.46±0.50점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1).

    충남지역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영양지 식 수준을 보고한 연구(Sung JE 2013)에서도 ‘쌀밥보다 잡곡 밥일 때 영양소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질문에서 남학생은 0.91± 0.28점, 여학생은 0.95±0.22점으로 나타났는데, 잡곡밥에 대 한 영양지식이 높게 나타났으며,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밥, 고구마, 감자, 칼국수, 떡, 빵은 탄수화물 식품이다’, ‘아 침은 굶어도 되지만, 점심은 꼭 먹어야 한다’, ‘지방은 살이 찌므로 먹어서는 안된다’, ‘잠자기 직전에 간식을 먹으면 체 중이 늘어나기 쉽다’ 문항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 지만,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더 높게 나타났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은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말한다’, ‘패스트푸드에는 섬유소 가 부족하다’, ‘채소를 먹지 않아도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문 항은 대조군이 실험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4.영양교육 전·후 영양지식 평가

    조사대상자인 대조군과 실험군에게 일반강의식 영양교육 과 다중지능이론을 포함한 학습도구를 사용한 영양교육을 한 후, 교육 전·후 비교를 위한 영양지식 평가에 대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빵, 밥, 고구마, 감자 등에 들어 있는 영양소 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교육 전 대조군은 0.57± 0.50점, 실험군은 0.29±0.46점, 총점은 0.43±0.50점, 교육 후 대조군은 0.64±0.48점, 실험군은 0.89±0.31점, 총점은 0.77±0.43점으로 교 육 전과 교육 후 두 집단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5). ‘키가 쑥쑥 자라기 위해 먹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서는 교육 전 대조군은 0.79±0.41점, 실험군은 0.89±0.31 점, 총점은 0.84±0.37점이었고, 교육 후 대조군은 0.79±0.41점, 실험군은 0.96±0.18점, 총점은 0.88±0.33점으로 교육 전에는 두 집단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5). ‘좋은 식습관을 가진 친구는 누구일까 요?’라는 질문에는 교육 전 대조군은 0.39±0.49점, 실험군은 0.46±0.50점, 총점은 0.43±0.50점이었고, 교육 후 대조군은 0.54± 0.50점, 실험군은 0.96±0.18점, 총점은 0.75±0.44점으로 교육 전 에는 두 집단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에는 유의 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1).

    ‘영희는 배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식중독이라는 진단을 받 았다. 다음 중 영희가 한 행동 중에 식중독이 생기게 된 이유 는 무엇일까요?’라는 문항에서는 교육 전 대조군은 0.57±0.50 점, 실험군은 0.46±0.50점, 총점은 0.52±0.50점이었고, 교육 후 대조군은 0.46±0.50점, 실험군은 0.75±0.44점, 총점은 0.61±0.49 점으로 교육 전에는 두 집단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교 육 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5). 아홉 번째 문항인 ‘간식을 선택할 때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에 교육 전 대 조군은 0.43±0.50점, 실험군은 0.71±0.46점, 총점 0.57±0.50점 이었고, 교육 후 대조군은 0.64±0.48점, 실험군은 0.89±0.31점, 총점 0.77±0.43점으로 교육 전과 교육 후 두 집단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5).

    마지막 질문인 ‘다음 중 6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 사는 무엇일까요?’라는 문항에서는 교육 전 대조군은 0.18±0.39 점, 실험군은 0.14±0.35점, 총점은 0.16±0.37점이었고, 교육 후 대조군은 0.18±0.39점, 실험군은 0.79±0.41점, 총점은 0.48±0.50 점으로 교육 전에는 두 집단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교 육 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전체 문항수에 맞은 문항수를 나타낸 정확률의 경우, 교육 전 대조군은 38.21±16.56, 실험군은 38.21±15.64, 총 정확률은 38.21±15.97로 대조군과 실험군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 나, 교육 후 대조군은 65.35±15.27, 실험군은 86.78±19.63, 총 정확률은 76.07±20.51로 대조군과 실험군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전과 후의 영양지식에 대해 조사한 많은 연구(Yoon 등 2000; Lee 등 2004; Lee 등 2008)에서도 영양교육 전보다 영양교육 후에 영 양지식의 정도가 향상된 걸 보였으며, 본 연구에서도 일반 영 양교육과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한 영양교육을 한 결과, 두 가 지 교육에서 모두 영양지식이 향상되었으나,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한 영양교육이 더 높은 향상 결과를 보였다.

    5.교육 전·후 평점 비교

    조사대상자의 교육 전·후의 점수 차이에 대한 평점 평가 는 Table 6과 같다. 대조군과 실험군을 대상으로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점수를 평가하여 점수의 차이를 평가한 것으로 대조군의 교육 전 평균 점수는 3.82±1.65점, 실험군의 교육 전 평균점수는 3.82±1.56점으로 대조군과 실험군의 점수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대조군의 교육 후 점수는 6.53±1.52점, 실험군의 교육 후 평균 점수는 8.67±1.96점으로 나 타나, 교육 후에 점수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점수 차이는 대조군이 2.71±2.43점, 실 험군이 4.86±2.71점으로 대조군과 실험군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1),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더 높은 점수 향상 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요약 및 결론

    본 연구는 다중지능이론을 기본으로 초등학생 대상 영양 교육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 였으며, 연구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 총 56명 중 남학생이 30명(53.6%), 여학생이 26명(46.4%)이며, 대조군 28명, 실험군 28명으로 동일하였다. 일반사항은 형제자매의 수는 외동인 경우가 37명(66.0%), 어 머니가 직장이 있는 경우가 38명(67.9%)이었으며, 식사 준비 는 어머니가 해주는 경우 48명(85.7%)으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자의 식습관에 대해서 평소 식사량에 대한 질문에 ‘보통 이다’를 선택한 응답자가 23명(41.1%), 하루 간식 섭취 회수 는 하루 ‘2회’ 41명(73.2%), 평상시 외식의 횟수에 대한 문항 에 대해서는 ‘주 1~2회’ 36명(64.3%), 외식 선택의 음식 종류 는 ‘패스트푸드’ 28명(50.0%), 간식 섭취 시간은 ‘점심과 저녁 사이’ 39명(69.6%), 간식 선택의 기준은 ‘대중매체’ 31명(55.4%) 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조군과 실험군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 었다. 교육 전 영양지식에 대해서는 ‘영양가가 높은 음식은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말한다’는 질문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 다. 교육 전과 교육 후의 평가에서 탄수화물에 대한 이해, 간 식 선택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는 교육 전과 교육 후 두 집단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5). 칼슘에 대한 이해(p< .05), 좋은 식습관의 이해(p<.001), 식중독에 대한 이해(p< .05), 6가지 영양소에 대한 이해(p<.001)는 교육 후에 두 집단 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교육 전과 후의 점수 차이 비교 한 결과, 대조군의 교육 전 평균 점수는 3.82±1.65점, 교육 후 점수는 6.53±1.52점, 실험군의 교육 전 평균 점수는 3.82±1.56 점, 교육 후 평균 점수는 8.67±1.96점으로 대조군과 실험군의 교육 전 점수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에 점수 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점수 차이는 대조군이 2.71±2.43점, 실험군이 4.86±2.57점으로 대조군과 실험군의 유의적인 차이 를 보였으며(p<.01),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더 높은 점수 향 상을 보여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한 교수·학습 지도안이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의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영양교육 교수·학습 지도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 져야 할 것이고, 효과적인 영양 교육을 위해 다중지능이론을 활용한 수준별 영양교과 및 지도서에 따른 영양교육 교수·

    학습지도안 개발이 이루어져,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료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Figure

    Table

    Teaching and learning plan for nutrition education in experimental group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Dietary habits of the subjects

    1)CG: Comparison group,
    2)EG: Experimental group,
    3)N.S: Not significant

    Subjects’ basic nutrition knowledge level before education

    1)CG: Comparison group,
    2)EG: Experimental group
    3)Mean±S.D. (Total Score)
    4)N(%)
    5)N.S: Not significant
    6)**p<.01

    The evaluation of nutrition knowledge of pre and post

    1)Pre: Before education
    2)Post: After education
    3)CG: Comparison group
    4)EG: Experimental group
    5)Mean±S.D,
    6)*p<.05,
    7)***p<.001

    Average score differences of pre and post evaluation

    1)CG: Comparison group
    2)EG: Experimental group
    3)Mean±S.D. (Total Score)
    4)N.S: Not significant
    5)***p<.001
    6)**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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